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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 음식 - 한식조리기능사 실기 정보

도라지와 더덕의 차이 구분하는 법, 도라지생채 레시피 알아보기

by 위로블 2025. 2. 18.

지난번 포스트에서는 더덕으로 만드는 생채 요리를 소개했었죠. 오늘은 도라지생채에 대해 알아볼까 하는데요!

더덕과 도라지는 헷갈릴 정도로 비슷하지만, 사실 차이가 있습니다. 둘 다 약용식물로 건강에 좋은 재료지만, 어떤 점에서 다를까요? 🤔

더덕과 도라지, 뭐가 다를까요?

🌿 더덕

제철: 1~4월
주로 자라는 지역: 중앙아시아
생김새: 땅 깊숙이 자라 길고 가느다란 모양
효능: 인삼과 비슷한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여 원기 회복과 피로 해소에 좋음

🌿 도라지

제철: 7~8월
주로 자라는 지역: 한국,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
생김새: 더덕보다 짧고 굵은 형태
효능: 폐와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줘 도라지차로 마시면 목의 염증 완화 효과가 뛰어남

이제 더덕과 도라지의 차이가 확실히 보이죠? 😆 그럼, 오늘은 도라지생채를 만들어볼까요?


🍽️ 한식조리기능사 실기 메뉴 도라지생채 만들기!

<미션>

도라지는 0.3x0.3x6cm로 써세요.
고추장과 고춧가루 양념으로 무쳐 제출하세요.
주어진 시간 15분! (실기 메뉴 중 가장 짧은 시간이죠 ^^)

<조리 순서>

1️⃣ 도라지 손질하기: 돌려 깎아 껍질을 벗긴 후 0.3x0.3x6cm 크기로 채썹니다.
2️⃣ 쓴맛 제거: 채 썬 도라지를 소금물에 넣고 주물러 쓴맛 제거합니다.
3️⃣ 양념 준비: 파, 마늘을 곱게 다지고, 고추장(1T), 고춧가루(1t), 설탕(1t), 식초(1t), 파, 마늘, 깨소금을 섞어 양념을 만듭니다. (고춧가루는 체에 한 번 걸러 고운 가루만 사용할 것!)
4️⃣ 양념과 버무리기: 도라지의 물기를 제거한 뒤, 양념을 넣고 골고루 무쳐 소복하게 담아내면 끝!
(※ 생채에는 참기름을 넣지 않는 것, 잊지 마세요!)


✅ 도라지생채 핵심 포인트!

✔️ 도라지의 굵기와 길이가 균일해야 합니다.
✔️ 양념이 고운 색감을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고춧가루를 체에 걸러 사용!)
✔️ 생채 색 진하기: 도라지 > 더덕 > 무 순으로 진합니다. 
✔️ 도라지생채는 시간이 짧은 만큼 다른 과제가 비빔밥, 미나리강회처럼 오래 걸리는 메뉴와 함께 나옵니다.
✔️ 더덕생채처럼 미리 무쳐두면 물이 생기므로 마지막 과제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도라지생채! 😋 간단한 조리법이지만 세심한 손길이 필요해요.

그리고 요즘 감기나 독감으로 고생하는 분들 많은데 도라지차를 직접 만들어 선물하면 센스 만점일 듯요! 💝

그럼 우리 도라지와 더덕 같은 건강에 좋은 산나물 많이 챙겨먹고 추운 겨울 건강하게 이겨내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