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포스트에서는 더덕으로 만드는 생채 요리를 소개했었죠. 오늘은 도라지생채에 대해 알아볼까 하는데요!
더덕과 도라지는 헷갈릴 정도로 비슷하지만, 사실 차이가 있습니다. 둘 다 약용식물로 건강에 좋은 재료지만, 어떤 점에서 다를까요? 🤔
더덕과 도라지, 뭐가 다를까요?
🌿 더덕
✅ 제철: 1~4월
✅ 주로 자라는 지역: 중앙아시아
✅ 생김새: 땅 깊숙이 자라 길고 가느다란 모양
✅ 효능: 인삼과 비슷한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여 원기 회복과 피로 해소에 좋음
🌿 도라지
✅ 제철: 7~8월
✅ 주로 자라는 지역: 한국,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
✅ 생김새: 더덕보다 짧고 굵은 형태
✅ 효능: 폐와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줘 도라지차로 마시면 목의 염증 완화 효과가 뛰어남
이제 더덕과 도라지의 차이가 확실히 보이죠? 😆 그럼, 오늘은 도라지생채를 만들어볼까요?
🍽️ 한식조리기능사 실기 메뉴 도라지생채 만들기!
<미션>
✅ 도라지는 0.3x0.3x6cm로 써세요.
✅ 고추장과 고춧가루 양념으로 무쳐 제출하세요.
✅ 주어진 시간 15분! (실기 메뉴 중 가장 짧은 시간이죠 ^^)
<조리 순서>
1️⃣ 도라지 손질하기: 돌려 깎아 껍질을 벗긴 후 0.3x0.3x6cm 크기로 채썹니다.
2️⃣ 쓴맛 제거: 채 썬 도라지를 소금물에 넣고 주물러 쓴맛 제거합니다.
3️⃣ 양념 준비: 파, 마늘을 곱게 다지고, 고추장(1T), 고춧가루(1t), 설탕(1t), 식초(1t), 파, 마늘, 깨소금을 섞어 양념을 만듭니다. (고춧가루는 체에 한 번 걸러 고운 가루만 사용할 것!)
4️⃣ 양념과 버무리기: 도라지의 물기를 제거한 뒤, 양념을 넣고 골고루 무쳐 소복하게 담아내면 끝!
(※ 생채에는 참기름을 넣지 않는 것, 잊지 마세요!)
✅ 도라지생채 핵심 포인트!
✔️ 도라지의 굵기와 길이가 균일해야 합니다.
✔️ 양념이 고운 색감을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고춧가루를 체에 걸러 사용!)
✔️ 생채 색 진하기: 도라지 > 더덕 > 무 순으로 진합니다.
✔️ 도라지생채는 시간이 짧은 만큼 다른 과제가 비빔밥, 미나리강회처럼 오래 걸리는 메뉴와 함께 나옵니다.
✔️ 더덕생채처럼 미리 무쳐두면 물이 생기므로 마지막 과제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도라지생채! 😋 간단한 조리법이지만 세심한 손길이 필요해요.
그리고 요즘 감기나 독감으로 고생하는 분들 많은데 도라지차를 직접 만들어 선물하면 센스 만점일 듯요! 💝
그럼 우리 도라지와 더덕 같은 건강에 좋은 산나물 많이 챙겨먹고 추운 겨울 건강하게 이겨내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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